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자존감이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스스로를 부족하게 여기고 자기 비하를 하며 살아가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죠

 

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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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

 

스스로를 낮게 보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우선 두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바로 환경과 유전입니다.

 

먼저, 환경요인으로는 가정환경과 사회문화 등 외부 요인들을 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나 트라우마 같은 경우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좋은 양육환경 속에 자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어렸을 때 겪게되는 부정적인 경험 역시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죠.

 

두번째로는, 유전학적 요인입니다.

유전자 자체가 열등하거나 우월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조합에 따라 특정 질환에 취약할 수 있고

지능지수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폐증 환자, 다운증후군 등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는 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우울증같은 경우에는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농도 감소와 관련이 깊은데,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우울증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쳐도 결국 중요한 것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사회적으로 무시당하거나 거절당한 경험이 많을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기 쉽습니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지만 오히려 상대방에게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과도한 집착, 회피반응 등을 보이면서 이것이 악순환되고..  그렇게 또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는 결과가 초래되기도 합니다.   

 

다른 원인들 중 하나로 사회적 외로움과 고립감 또한 자존감을 낮출 수 있는 주요 이유일 수 있는데,

사회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 자신을 가치있게 여기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에는 특히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특징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며 타인과의 비교를 많이 합니다.

또한 자기중심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우울함을 자주 느끼고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남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항상 불안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비교라는 단어 자체에서 이미 열등감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누군가 이번 시험에서 90점을 받았고 나는 80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친구는 100점을 받았다면...

이렇게 계속 비교하다보면 끝도없이 불행해질 수 있어요.

그 반대로 누군가 50점 받고 60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비교하면 나는 분명 우위에 있는데

나보다 낮은 사람보다는 이상하게 꼭 높은 사람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나는 점점 낮아지게 되는 것이죠..

 

시험 뿐만 아니라 누구는 40평에 사는데.. 누구는 신혼부터 어떤 집을 구하고

누구는 어떤 직장에 다니고 연봉이 얼마인데..

누구는 매일 여행다니는 것 같고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는데..

 

이런 식으로 비교하다보면 끝이 없는 것이죠.

굳이 타인과의 비교를 하면서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안좋은 생각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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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1) 자신을 받아들이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인식하는 것은 성공적인 자아인식의 시작입니다.

본인이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기,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2) 목표 설정과 달성

조금 더 현실적으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도전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성취해보는 경험을 가져보는 것은 자신감을 줄 수 있고 우울증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목표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매일 1만보 걷기,  산책하기,  한달에 한권 독서하기,  일주일에 한번 영어공부하기..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닐 수 있는 그런 사소한 목표들을 성취하면서 몇개월, 몇 년이 흐르고 나서 보면

그 작은 성취들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저의 자아에 엄청 큰 좋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3) 긍정적인 자기이미지 구축

부정적인 언어를 줄이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습관을 가짐으로써 자기이미지를 향상시킵니다.

 

매일 매일 누구때문에, 사회때문에,  세상이 어째서,   남탓 세상탓 시대탓만 하면서 안되는 이유를 늘어놔봤자

별 도움 안되지 않을 뿐 아니라 어차피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죠.

토익이 싫다고 토익을 없앨 수 없잖아요? 취업하려면 결국 해야지.

차라리 좀 더 건강한 태도를 가지면서 살다보면 어느새 생각도 긍정적으로 변해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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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노력 없이 결과만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행동일 수 있지만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멋있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존감을 높인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고 시간이 필요하며 개인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속적인 노력을 하다보면 자존감이라는 것은 충분이 높아질 수 있고

자존감이 높아지면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보다  주도적으로 살아가면서 언젠가 더 밝은 내일을 꿈꾸며 화이팅입니다!